올해 가구당 김장비용이 전통시장은 23만7천 원, 대형유통업체는 23만4천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늘(23일) 현재 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 비용은 전통시장이 23만7천 원으로 지난주보다 3.8% 상승했고, 대형유통업체는 23만4천 원으로 3.8%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 가격 추이를 보면, 대파와 쪽파는 중부지방의 김장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김장재료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출하지역이 중부에서 남부지방까지 확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공급량도 증가해 전통시장을 기준으로 지난주보다 각각 1.3%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