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계 빚이 1400조원을 돌파,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며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 잠정치를 보면 올해 9월말 현재 가계신용은 전분기보다 2.2% 늘어난 약 1천419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02년 공식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대치입니다.
전체 가계부채를 의미하는 가계신용은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에 카드·할부금융사의 외상판매인 판매신용을 합친 것으로, 전분기보다 증가폭을 키우며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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