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사상 최고 실적에 연말 '승진 잔치' 기대감

정유업계가 사상 최고 실적을 낸 지난해를 능가하는 호황을 누리면서 연말 연초 인사에서 대규모 승진 잔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SK이노베이션은 2조4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GS칼텍스는 1조3천800억 원, 에쓰오일은 1조 원, 현대오일뱅크는 8천6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이들 기업들의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5조6천300억원에 달하며, 4분기에 2조3천700억 원의 합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경우 8조원 돌파도 가능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