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객이 늘면서 지난 3분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긁은 카드 금액이 5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보면 금액은 43억8천7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4.9% 늘어난 수치로, 여름 휴가를 외국에서 보낸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701만 명으로 전 분기보다 14.8% 증가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