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환율 1,100원 붕괴 수출길 '먹구름'?

Q. 환율 하락 속도가 매우 가파른데?

·원달러 환율 추이 (단위:달러당 원 / 월 평균 매매기준율)

2017년 5월 1125.28
7월 1134.40
9월 1131.59
11월20일 1097.00

A. 엔화 약세로 일본상품에 비해 경쟁력 떨어져
A. 국내금리 인상→원화 강세 더 심화

Q. 원화의 ‘나홀로 강세’ 상황은?

·10월 이후 주요국 통화의 달러 대비 변동률
(단위:% / 자료: 한국은행)
(*10월 10일~11일 16일 동안 달러 대비 절상·절하율)

호주 -3.2
일본 -0.2
유로존 0.1
한국 4.0
싱가포르 0.2
대만 1.0
중국 0.4

A. 미 달러화 강세·엔화 약세
A. 원/엔환율도 2015년 이후 최저치

Q. 최근 원화강세의 배경은?
A. 경제성장률 올해 약 3.2% 예상
A.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시사
A. 중국 사드보복 해제 신호, 한중관계 개선

Q. 정부 시장개입 소극적인 이유는?
A.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 존재
A. 정책 당국 적극적인 시장개입 어려워
A. 국제유가 상승세 등 불리한 여건

Q. 원화 강세, 수출 기업들 영향은?
A. 원화 오르면 수출 기업 가격경쟁력↓
A. 상대적 가격 경쟁 중인 ‘자동차’ 타격

Q. 유가·금리·원화강세…기업들 부담은?
A. 유가, 6개월 만에 42% 상승
A. 에너지 의존 사업하는 기업들 타격

Q. 원화 강세 앞으로도 이어질까?
A. 일본처럼 미국과의 합의로 양해 얻어내야
A. 개입이 힘든 상황…원화 강세 이어질 것
A. 원화 강세에 대한 기업들의 대비 필요

동국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곽노성 교수 by매일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