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매달 5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벌어들이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62조 원, 영업이익 14조5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7%와 178.9% 늘었으며, 영업이익률도 23.39%를 기록해 역대 최고의 수익성을 보여줬습니다.
반도체 호황에 지난해 3분기 발생한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고에 따른 IT모바일 부문 기저 효과가 더해지면서 이익 증가 규모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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