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G 국제 표준 주도권 확보에 본격 나섰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28차 국제전기통신연합 이동통신작업반' 회의에서 국내 5G 후보기술 제출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회의를 통해 2020년까지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5G 국제표준을 완성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되면서 미국, 중국, 유럽 등 국가 간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과기정통부는 5G 국제표준 주도권 확보를 위해 5G 후보기술 제출 의향서를 공식 발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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