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베트남서 외식업 진출…'하이트진로포차' 1호점 개점

하이트진로가 베트남에서 해외 첫 소주브랜드 전문점을 열었습니다.
하이트진로의 베트남법인 하이트진로베트남은 하노이 시내에 한국식 실내포차형태의 하이트진로포차 1호점을 10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로포차는 하이트진로베트남이 지난해 하반기에 3개월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인이 선호하는 매장인테리어와 메뉴 등을 고려해 만들어진 한국식 주점입니다.
회사 측은 진현지에서 수년간 한국음식점 운영노하우가 있는 한국인 사업가와 제휴로 운영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2018년에 진로포차 2호점을 열고 2020년까지 프랜차이즈로 사업을 확대해 직영점을 포함해 매장 수를 20개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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