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적자원 활용 능력이 전 세계 130개 나라 중 27위에 올랐습니다.
세계경제포럼에의 2017 글로벌 인적자원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인적자본지수는 69.88점으로 130개 나라 중 27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점수가 하락했지만, 순위는 32위에서 27위로 다섯 계단 상승했습니다.
한국은 문해력이나 고등교육 이수 등 능력·계발 면에서는 최상위권을 지켰지만, 노동참여율이나 성별 격차 등 인적자본 배치 부문에서는 낮은 점수를 면치 못했습니다.
전체 순위에서 1위는 노르웨이(77.12점)가 차지했고, 핀란드(77.07점), 스위스(76.48점)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또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일본은 17위, 중국은 34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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