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때 폭발사고를 낸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의 원전 2기 재가동에 관한 '심사서안'을 오늘(4일) 최종 승인했습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원자력규제위가 이날 정례회의를 열어 니가타 현 소재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 6, 7호기의 재가동 심사 합격증이라고 할 수있는 '심사서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심사서안은 향후 30일 간의 주민 의견 공모 후 정식 확정됩니다.
하지만 니가타 현의 정부는 독자적인 검증이 마무기 되기 전까지는 최소 3~4년간 원전 재가동을 결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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