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상반기 ‘연봉킹’은 누구?

A.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연봉 1위’

·등기임원 상반기 보수 상위10 (단위:억원)

1위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139.8
2위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96.35
3위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 50.57
4위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 50.50
5위 LG그룹 구본무 회장 43.00
(자료:금융감독원 공시)

·등기임원 상반기 보수 상위10 (단위:억원)

6위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41.18
7위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 40.05
8위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28.84
9위 대한항공 지창훈 전 사장 27.44
10위 GS칼텍스 허진수 회장 23.09
(자료:금융감독원 공시)

A. 6개월 치 급여+상여금+일회성 특별상여
A. 권오현, 1년 전보다 100억원 이상 올라
A. 이재용 부회장, 구속으로 두달치 급여만 수령

Q. 총수 일가에서 가장 많은 보수 받은 사람은?
A.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96억 3,500만 원
A. 지난 해보다 11배 이상 증가
A. 사드로 실적 감소에도 서회장 보수 크게 늘어
A. 정몽구·정의선, 작년 상반기보다 줄어

Q. 고연봉 임원들 보수 얼마나 늘었나?
A. 고연봉 등기임원 1인당 평균 연봉 20억 원
A.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올라
A. 삼성전자·아모레퍼시픽·네이버 등 크게 올라

Q. 고연봉 임원들의 ‘시급’은 얼마나?
A. 권오현 부회장, 주급 계산 시 5억 3,769만 원
A.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슷한 수준
A. 시급으로는 323만 6천원, 최저임금의 500배 이상
A. 근로자 평균 연봉 3,387만 원
A. 연봉 2,623만 원 이상이면 상위 50%

Q. 임금 상한선 두는 ‘최고임금제’도 논의 중인데?
A. 고위 임직원 월급 최저임금의 30배로 제한
A. 법이 시행될 경우 정몽구 회장 연봉 5억원 이하
A.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라는 면에서 접근 가능

Q. 경영진 보수 제한에 대한 외국 사례는?
A. 스위스, CEO 급여 지급계획을 주주들이 결정
A. 프랑스, 공기업 CEO 최저임금 20배로 제한
A. 중국·아일랜드도 공기업 임금 제한
A. 미국, 구제금융 지원 대상 기업 임원 급여 제한

Q. 금융권의 고액성과급 제동, 내용은?

·지난 해 금융권 최고경영자 성과급 현황 (단위:원)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 21억6천만
윤경은 KB투자증권 사장 20억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12억5500만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9억6400만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6억3700만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3억4100만

A. 과도한 단기 성과급, 금융사고 불러와
A. 오는 9월부터 성과급 4년에 걸쳐 나눠 받아
A. 손실 발생 경우 성과급 차감이나 환수

Q. 임금 제한, 지나친 경영간섭 이라는 비판?
A. 금융권 CEO 연봉 선진국 대비 낮은 편
A. 민간 금융회사의 보수까지 관여, 지나친 ‘관치’

Q. CEO들의 고액 연봉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김성수 시사평론가 by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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