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잡아라]주간 핫 트렌드 쉼표가 있는 삶, 휴가 효과는?

Q.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서 ‘휴가독려’, 분위기는?
A. 문 대통령, “연가 소진에 솔선수범하라” 특명
A. 문 대통령, 8월 초 여름휴가 예정
A. 고위직 50명 가운데 48명이 휴가신청서 제출

Q. 공무원 휴가 제대로 쓰면 경제 파급효과는?
A. 연가보상비 재원 사용시, 약 1만4000명 채용 가능
A. 절가되는 연가보상비 약 42조6000억 원
A. 국가공무원 1인당 연가 사용일수는 50.3%에 그쳐

Q.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과도한 평균 근로시간?
A. 한국 근로자 근로시간 세계 3위

·OECD 주요국의 평균 근로시간 (단위:시간)
미국 1,790
일본 1,719
독일 1,371
한국 2,113
OECD 평균 1,766
(2015년 취업자 1인당 연평균 노동시간 기준, 자료:OECD)

A. 유급휴가 일수 주요 28개국 중 한국 꼴찌

Q. 연차휴가 사용이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A. 휴가를 통해 ‘내수와 고용’ 두 마리 토끼
A. 쉬지 못하면 오히려 생산성 떨어져

·연차휴가 100% 사용 시 경제효과
휴가확산 여가활동 지출 증가 16.8조원
생산유발액 29.3조원
부가가치 유발액 13.1조원
고용유발인원 21.8만명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산업연구원)

Q. 대다수의 한국인들에게 장기 휴가는 그림의 떡?
A. 한국인들 15.1일 연차휴가 중 7.9일만 사용
A. 강압적인 근로환경과 근로문화가 원인

Q. 국내보다는 해외여행 선호 추세, 문제점은?
A. 국내 관광시장에서 내국인 비중 54%
A. 일본은 89%로 내국인의 관광 지출 기여도 높아
A. 내국인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 확장 필요

Q. ‘근로자 휴가지원제’ 내용은?
A. 프랑스의 ‘체크바캉스’ 제도, 자국 내 여행 활성화
A. 2013년 ‘한국형 체크바캉스’ 제도 시범 도입
A. 회사와 노동자가 함께 휴가자금 적립
A. 적립한 금액에 대해 정부가 ‘여행장려금’ 지원

Q. ‘쉼표가 있는 삶’ 정착하면 우리 경제 영향은?
A. 휴가 확대는 소비와 내수 촉진
A. 삶의 질을 높여 노동생산성과 효율성에도 도움

권혁중 시사경제평론가by매일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