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오늘(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가계대출과 주택시장동향을 점검하고 가계부채 증가세 안정화를 위해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올 들어 4월까지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5월 들어 주택거래량과 집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해 전월 대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발언입니다.
진 원장은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은행들이 당초 수립한 관리계획 범위 내에 있기는 하나 전월 대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에 긴장의 끈을 더욱 조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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