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활황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증권회사 순이익이 3배가량 급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증권사 53곳의 당기순이익은 9천75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99% 뛰며, 2010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 3번째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이 늘어나며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순이익률도 2.0%로 전분기 대비 1.4%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 상승 추세 완화와 지수 상승에 따른 파생결합증권 조기상환 증가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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