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R&D 전문기업 비센바이오가 봉독 원료의 항노화 마스크팩을 비롯한 3천억 원 규모의 화장품 라인을 중국에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센바이오는 어제(29일) 오후 코엑스에서 중국 DIA그룹과 벌독을 원료로 한 항노화 마스크팩을 비롯해 벌독을 소재로 한 화장품을 수출하기로 하는 내용의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습니다.
비센바이오는 이달 말 '벌독 마스크팩' 40만 장 선적을 시작으로, 벌독이 함유된 비센바이오 화장품 전체 라인을 앞으로 2년간 나눠 수출하게 됩니다.
벌독 화장품 라인은 국내 양봉농가에서 생산하는 천연 벌독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피부 항노화에 영향을 주는 진피 조직의 콜라겐 대사를 활성화시켜 준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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