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이 금융산업 규제가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해야한다고 새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하영구 회장은 오늘(29일) 오전 출입 기자 대상 설명회를 열고 새 정부에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14개 과제를 제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회장은 먼저 현 금융규제 방식이 금융사의 자율성을 저해하고, 금융산업 경쟁력을 저하시킨다며 포지티브 방식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글로벌 금융사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업주의에서 겸업주의로 전환하는 한편, 금산·은산 분리 적용기준을 합리화 하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