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이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지급한 배당금이 8조7천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법인 중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한 기업은 1천19개 사로 전년 대비 49개 늘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주주에게 가장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회사는 삼성전자로 2조3천906억 원을 배당했고, 에스오일과 신한금융지주, 현대자동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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