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베트남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해 상담·상품 가입 등 은행업무를 할 수 있는 디지털 브랜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이 2015년 국내에서 시작한 '신한 태블릿 브랜치'를 베트남 현지에 적용한 사례입니다.
앞서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지 영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브랜치'구축을 위해 현지 섭외 영업 프로세스와 섭외 담당 직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정밀 조사 분석 했고 이를 바탕으로 4개월간의 자체 ICT 개발을 통하여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습니다.
디지털브랜치로 입출금 통장 개설, 현금카드 신규가 영업점 밖에서 가능해지고,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대출 등도 전자 문서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지난 3월 디지털창구 전행 확대 이행으로 국내 고객 대면 영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였다"며 "이번 '신한베트남은행 디지털 브랜치' 이행으로 Digital Glocalization을 실현하여 베트남 금융 시장을 선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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