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지난 16일 싱가포르 파크로얄에서 열린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 주최 '아시아 트레일블레이저 시상식 2017'에서 뱅크샵으로 2년 연속 최우수 혁신 브런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페이코와 제휴로 역동적인 제3자 파트너십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015년 신세계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내에 '뱅크샵'과 '뱅크데스크'라는 영업점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뱅크샵은 은행직원이 2~4명만 상주하며, 태블릿PC로 은행업무를 처리하는 초소형 점포로 평일 저녁과 주말·공휴일에도 백화점이나 마트의 영업시간에 맞춰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SC제일은행은 또한 NHN의 간편결제 시스템인 페이코와 업무제휴를 맺고 지난해 6월부터 페이코 간편송금서비스를 시작으로 포인트 전환서비스, 페이코 앱을 통한 ATM 입출금서비스, 페이코 앱에서 SC제일은행-
삼성카드 발급서비스 등을 차례로 선보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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