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화학 업종, 1분기 실적 전망은?
A. WTI 유가가 50 달러를 하회하며 화학 업종의 주가가 위축되었다. 유가 약세는 정제마진과 화학제품 가격의 관망 심리가 작용되었으며 1분기는 제품 가격 급등 후 하락하여 실적에는 상승분이 반영되었다. 3월에 진행된 스프레드 축소는 2분기 실적에 반영되었고 2분기 중반은 화학 업종의 성수기로 진입하였다. 올해 2~3분기에는 신규 가동 증설이 축소되고 제품가가 재상승될 것으로 예상한다.

Q. 화학 업종, 주요 기업 수급 흐름은?
A. 기업 외국인 기관 연기금
LG화학 +2423억 +1380억 +855억
SK이노베이션 +2250억 -802억 +616억
롯데케미칼 +257억 +377억 +392억
S-OIL +1575억 +42억 +118억
한화케미칼 -321억 +177억 +38억
금호석유 +1197억 -1483억 -659억

Q. 화학 업종, 주요 기업 1분기 예상 실적은?
A. 기업 매출 영업이익
LG화학 6조 1455억(+YOY 26.08%) 6455억(+YOY 41.03%)
SK이노베이션 11조 4569억(+YOY 21.13%) 7762억(-YOY 8.13%)
롯데케미칼 3조 8605억(+YOY 43.8%) 8335억(+YOY 75.9%)
S-OIL 4조 9568억(+YOY 44.58%) 4222억(-YOY 14.26%)
한화케미칼 2조 3078억(+YOY 6.65%) 1994억(+YOY 39.63%)
금호석유 1조 3766억(+YOY 57.95) 350억(-YOY 24.41)

Q. 화학 업종 내 눈여겨볼 종목은?
A. 굿 종목으로는 롯데케미칼(011170)과 LG화학(051910)이 있다. 롯데케미칼은 폴리올레핀과 비에틸렌계 제품의 스프레드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원료 구조의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또, 미ECC와 중CTO의 가격 경쟁력을 낮추고 NCC 업사이클의 지속이 전망된다. LG화학은 기초소재 부문에서 이익 개선세를 보였으며 1분기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 작년 부진했던 전자소재 부문의 턴어라운드 모습을 보였다. LG화학의 기초소재 부문으로는 예상외의 실적이 호조세로 이익 개선세를 보였으며 PVC 및 ABS가 강세로 작용하고 점진적 합성고무가 개선되었다. 그리고 아크릴과 SAP 수익성이 개선되었고 배터리 부문에서는 중국 공장 사업 전략 변화의 불확실성이 완화되었으며 생명과학부문에서 팜한농 수익성이 개선되 매출 기여 기대감이 나타난다.

Q. 2분기 성수기 '화학 업종', 투자 전략은?
A. WTI 국제 유가 하락으로 축소된 화학제품의 스프레드와 화학 업종 2분기 성수기에 스프레드의 확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석유화학을 포함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시설 확대로 외형 확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김현겸 동부증권 서초지점 팀장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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