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46, March 22, 2017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2일]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이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왕양(汪洋) 국무원 부총리의 이번 필리핀 방문은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적극 촉진해 성공적인 방문이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브리핑 문답 내용이다.
질문: 왕이 국무원 부총리가 얼마 전 필리핀을 공식 방문해 양국 경제무역 분야에서 여러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은 이번 왕양 부총리의 필리핀 방문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답변: 왕양 부총리의 이번 필리핀 방문은 작년 양국 관계 개선 이후로 중국 지도자의 첫 방문이며,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고, 양국 간 실무협력을 추진해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취지를 두었다.
왕양 부총리는 방문 기간 두테르테 대통령과 만나고 또 필리핀 내각 경제운영단체와도 회담을 진행하는 한편 ‘중국-아세안 관광 협력의 해’ 개막식에 참석해 리커창(李克強) 총리의 축하인사를 포함한 축사를 발표했다. 또한 ‘중국-필리핀 경제무역 협력포럼 및 중소기업 투자와 무역 설명회’에도 참석해 기조 연설을 하고, 항구, 공항 등의 인프라 사업도 시찰했다. 필리핀 측은 왕양 부총리의 방문을 적극 환영했고, 양측은 양국의 경제무역 투자, 인프라, 농업, 관광 등 분야 협력에서 중요한 공감대와 성과를 거두어 양국 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했다. 따라서 성공적인 방문이었다.
필리핀은 중국의 오랜 우호적 이웃으로 중국은 양국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양국은 양국 간 선린우호, 전면협력 측면에서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은 필리핀과 양국 정상 간 합의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정치적 상호신뢰 증진, 전면협력 전개, 공동 발전 가속, 양국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으로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길 바란다.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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