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 가계대출, 전년비 13.5% 증가

지난해 정부가 여신심사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은행 대출을 규제하자 상호금융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과 수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가계대출은 225조3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3.5% 늘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은행권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제2금융권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 17.0%나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