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올해 금융권 리스크 관리 강화

금융감독원이 은행과 보험회사 등에 올해 추가로 자본 확충을 요구하는 등 금융권 리스크 관리에 나섭니다.
금감원은 '2017년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리스크 관리 중심의 감독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축은행의 부동산담보대출과 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 등 리스크 확대 분야의 검사, 카드·캐피탈사 등의 자산 건전성의 기준을 각각 강화할 계획입니다.
보험사들에는 새 회계기준 도입에 앞서 자본확충을 통한 대비를 유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