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28일 코스닥 상장…"패치제 앞세워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

국내 최초로 '파스'를 도입한 기업으로 잘 알려진 신신제약이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기업공개를 통한 공모 자금 규모는 200억원 수준으로 신신제약은 세종시 신공장 건설에 조달 자금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신신제약은 상장 이후 패치제를 중심으로 일반의약품 시장 뿐 아니라 전문의약품 시장으로도 본격 진출할 전략입니다.
김한기 신신제약 대표는 "기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의약품 시장에 적극 진출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신제약은 현재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치매 완화 패치제를 출시했고, 내후년 세계 최초로 수면유도용 패치제 출시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중입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