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5일] 2016년, 세계경제 회복은 여전히 둔화되고 불균형적이었고, 글로벌 무역과 투자는 부진했으며, 성장동력이 부족하고 보호무역주의 대두, 경제 역세계화 추세 심화, 유로존 정치∙경제 난국 등의 여파로 전세계 생산율이 하락하고 혁신이 난항을 겪으면서 세계경제는 ‘저성장 함정’에서 고전했다. 세계 경기 불황의 형국에서 중국 경제는 독주했다. 2016년은 중국이 전면적 샤오캉(小康) 사회 건설의 승패를 결정짓는 시작의 해이자 공급측면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관건적인 해이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지도 하에 중국은 경제발전의 뉴노멀에 적극적으로 적응해 뉴노멀을 주도했고, 전면적 개혁 심화와 혁신 주도형 발전을 견지했으며, 경제발전방식 전환과 경제구조 조정에 박차를 가해 경제운행은 합리적 구간을 유지함으로써 ‘제13차 5개년 개발(13∙5)’ 규획 시기의 좋은 스타트를 끊어 경제발전은 많은 하이라이트를 선보였다.
‘해외진출’: 대외투자로 세계 행복에 기여
2016년, 중국의 대외투자는 급성장을 구가했다. 1-3분기, 중국은 외국에서 950억 9천만 달러의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 해외 직접투자는 1342억 2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53.7% 증가했고, 투자 대상국은 전세계 160개국과 지역에 분포했다. 중국 기업은 세계 67개국과 지역, 18개 업종 부문을 대상으로 해외 인수합병을 진행했으며, 실제 교역액은 674억 4천만 달러에 달했다. 대외 청부공사 신규 계약액은 1478억 달러였다. 그중 ‘일대일로’ 건설 관련한 61개국에서 신규 체결한 대외 청부공사 프로젝트 계약액은 745억 6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전국 대외 청부공사 신규 계약액의 50.4%를 차지, 예상을 넘어서는 진도와 성과를 기록했다. 중국의 대외투자는 급속히 성장해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대외투자국 중 하나로 부상했고 관련 국가를 위해 대량의 부와 취업기회를 창출했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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