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5일]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이 4일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중국은 필리핀의 아세안 순회 의장국 수임을 지지하고 중국-아세안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시종일관 아세안을 주변 외교의 우선 방향에 두고 있다며, 올해는 아세안 출범 50주년이자 중국-아세안 관광 협력의 해로 양측 관계가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아세안과 정책적 소통, 전략 연계 및 실무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경제무역, 상호연계, 생산능력 등 전방위 협력을 확대하며 3차 5개년 행동계획을 잘 이행해 중국-아세안 FTA 업그레이드 성과가 정착화되도록 하는 동시에 관광 협력의 해를 잘 치뤄 사회 문화 협력의 새로운 기둥으로 중국-아세안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1월 5일 03면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