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4일] 2016년, 세계경제 회복은 여전히 둔화되고 불균형적이었고, 글로벌 무역과 투자는 부진했으며, 성장동력이 부족하고 보호무역주의 대두, 경제 역세계화 추세 심화, 유로존 정치∙경제 난국 등의 여파로 전세계 생산율이 하락하고 혁신이 난항을 겪으면서 세계경제는 ‘저성장 함정’에서 고전했다. 세계 경기 불황의 형국에서 중국 경제는 독주했다. 2016년은 중국이 전면적 샤오캉(小康) 사회 건설의 승패를 결정짓는 시작의 해이자 공급측면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관건적인 해이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지도 하에 중국은 경제발전의 뉴노멀에 적극적으로 적응해 뉴노멀을 주도했고, 전면적 개혁 심화와 혁신 주도형 발전을 견지했으며, 경제발전방식 전환과 경제구조 조정에 박차를 가해 경제운행은 합리적 구간을 유지함으로써 ‘제13차 5개년 개발(13∙5)’ 규획 시기의 좋은 스타트를 끊어 경제발전은 많은 하이라이트를 선보였다.
창업∙취업: 세계 신규 취업 규모 최대, 시장 주체 최다
2016년 1-3분기, 중국 신규 도시 취업자 수는 1067만 명이었다. 올해는 연간 신규 취업 예상목표를 초과한 연간 1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고속 경제성장 조건에서 1300만의 신규 도시취업자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3분기 말에 중국 도시에 등록된 실업률은 4.04%로 연간 실업률 통제 목표를 밑돌아 세계 주요 경제체 중 실업률 최저 반열에 들었다. 이와 비교해 유로존의 실업률은 대략 10%, 청년 실업률은 20%에 달했다.
2016년, 중국은 대중창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상사제도개혁이 현저한 효과를 거두면서 시장주체의 활기있는 발전을 대대적으로 촉진했다. 현재 중국은 세계에서 시장주체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로 부상했다. 2016년 1-3분기에 중국은 하루 평균 신규 등록한 시장주체가 4만 개를 넘었고, 현재 전국 각종 시장 주체는 이미 8천 만 개를 넘어섰다. 중국의 창업자 수는 독일의 인구수를 넘어섰고, 미국, 유럽연합(EU), 일본의 시장주체 수를 넘어섰다. 2016년의 1-3분기, 중국은 하루 평균 1만 4600개의 기업이 신규 등록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가 왕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기업가들은 시장주체이자 고용창출의 주체이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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