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다가오는 설을 대비,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품의 수급안정을 위해 내일(6일)부터 26일까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수급안정대책반은 산림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 농업관측본부 등 민관합동 4개팀으로 구성됩니다.
최근 농축산물 물가는 양호한 기상여건, 충분한 공급량 등으로 쌀, 시설채소, 과일류, 계란을 제외한 축산물 등은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이거나 평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배추, 계란 등 10대 설 성수품의 공급 확대와 지자체 추진내용 등을 담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확정해 오는 10일 세부내용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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