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3일] 2016년, 세계경제 회복은 여전히 둔화되고 불균형적이었고, 글로벌 무역과 투자는 부진했으며, 성장동력이 부족하고 보호무역주의 대두, 경제 역세계화 추세 심화, 유로존 정치∙경제 난국 등의 여파로 전세계 생산율이 하락하고 혁신이 난항을 겪으면서 세계경제는 ‘저성장 함정’에서 고전했다. 세계 경기 불황의 형국에서 중국 경제는 독주했다. 2016년은 중국이 전면적 샤오캉(小康) 사회 건설의 승패를 결정짓는 시작의 해이자 공급측면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관건적인 해이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지도 하에 중국은 경제발전의 뉴노멀에 적극적으로 적응해 뉴노멀을 주도했고, 전면적 개혁 심화와 혁신 주도형 발전을 견지했으며, 경제발전방식 전환과 경제구조 조정에 박차를 가해 경제운행은 합리적 구간을 유지함으로써 ‘제13차 5개년 개발(13∙5)’ 규획 시기의 좋은 스타트를 끊어 경제발전은 많은 하이라이트를 선보였다.
혁신: 세계 최대 발명특허 취득국가
2016년, 중국은 혁신 주도형 발전 효과가 현저했다. <국가혁신구동형 발전전략 요강> 제정을 통해 중점 분야의 기술발전 방향을 명확히 하고‘인터넷+’ 행동계획과 국가 빅데이터 전략을 실현했으며 ‘과학기술혁신 2030’의 15개 국가 중대 과학기술 프로젝트와 중대 공정을 배치했다. 혁신 드라이브를 기반으로 발전의 새 엔진을 구축하고 신경제 성장점을 육성했으며 경제발전의 질과 효과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산업의 중고속 수준으로의 도약을 추진했다. 슈퍼컴퓨터, 양자통신 등 과학기술 분야의 많은 혁신 성과는 국제 선두 수준에 달했다. 경제성장의 신동력이 부단히 강화되었다. 지식재산권 산출지수의 폭발식 성장으로 2015년 중국의 발명특허 출원건수 및 취득건수는 세계1위로 껑충 뛰어 2016년 1-7월 7개월간 중국 발명특허 취득건수는 49.5% 증가했다. 올해는 50만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은 세계 발명특허 취득건수가 1년에 50만 건을 돌파한 최초의 국가로 부상할 전망이다. 2016년 1-3분기, 전국 상표등록 출원건수는 264만 9천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 9월말까지 중국은 평균 7.1개 시장 주체가 한 개의 유효 상표를 보유했다. 지식재산권 산출지수의 폭발식 성장은 중국 경제혁신발전을 위해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했고, 중국 경제혁신발전 또한 세계경제혁신과 신과학기술 혁명 프로세스를 강력하게 추진했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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