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30일] 국가통계국 사회과학문화사(司)의 ‘중국혁신지수연구’ 과제팀이 2015년 중국 혁신 지수를 171.5(2005년에 100)로 추산해 지난 해보다 8.4% 성장하고 성장폭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혁신환경지수, 혁신투입지수, 혁신산출지수 및 혁신효과표출지수가 163.7, 164.3, 208.3, 149.5에 달해 지난 해보다 5.3%, 4.2%, 17.6%,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국 사회과학문화사의 덩융쉬(鄧永旭) 수석 통계사 분석에 따르면, 4개 혁신 분야 21개 지표에서 19개 지표가 증가세를 보였고, 6개 지표의 증가폭이 두 자리수 이상에 달해 경제발전이 뉴노멀에 진입한 가운데 중국은 동력 전환, 구조 전환 및 경제의 퀄리티 제고와 효과 증대에서 실질적 진전을 거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혁신효과표출 관련 데이터를 보면, 2015년 중국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노동생산율 수준이 지난 해 1인당 백만 위안 대를 넘어선 가운데 109.8만 위안/인(人)으로 지난 해보다 9% 증가했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2월 30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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