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유치사업이 불발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자원공사와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에 따르면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유치 사업협약이 별다른 소득 없이 지난해 말 협약기한을 넘겨 종료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지난달 30일 우선협상대상자인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 측에 사업 추진 여부를 이달 초까지 요구했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가 협약기한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을 경우,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유치 사업은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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