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석유제품의 수출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유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가 수출한 석유류 제품은 약 4억4천500만 배럴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수출 실적까지 합치면 최대 수출량을 기록했던 2015년의 약 4억7천700만 배럴을 훌쩍 넘어 4억9천만 배럴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곳곳으로 수출처를 다변화한 가운데 동남아, 인도 등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수출 실적이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