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신세계의 장기 신용등급을 'AA+' 부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평사 측은 "신규점의 실적이 경영 목표를 밑돌고 높은 투자 부담과 재무구조 보완책의 조기실현 부족 등으로 현금 창출력 대비 채무 부담은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강등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중속기업 대전 신세계가 진행하는 대전사이언스파크 투자 확대 등으로 2016~2020년간 전체 투자계획 규모가 2조4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인천신세계 송도복합시설 프로젝트가 연결에서 제외된 점을 고려하면 실질 사업투자규모는 늘어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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