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새해를 앞두고 사업에 속도를 냅니다.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 신규 특허 사전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관세청이 자격요건, 시설요건 등을 확인한 후 특허장을 교부하면, 12개월 이내에 면세점을 열어야 합니다.
롯데면세점 측은 사전 승인 통보로 인원 배치, 상품 입고, 브랜드 협상을 거쳐 내년 1월 초에 개장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김해공항점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해공항점은 신세계가 특허 반납후 롯데 측이 입찰에 참여해 특허를 따낸 곳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임시 영업을 해왔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사업장을 넓혀 내년에 1천200억 원 매출, 흑자경영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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