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등으로 대기업 채용이 내년 1분기까지 크게 줄어들 전망이어서 '고용절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용노
동부가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채용계획인원은 30만 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천 명 증가했습니다.
직종별로는 경영ㆍ회계ㆍ사무 관련직, 운전ㆍ운송 관련직, 영업ㆍ판매 관련직, 환경ㆍ인쇄ㆍ목재ㆍ가구ㆍ공예 및 생산단순직 순으로 많았습니다.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27만 5천명에 달했지만, 300인 이상 대기업은 3만명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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