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최근 논란이 된 아르바이트 직원 임금 미지급 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박형식 이랜드파크 대표이사를 해임했습니다.
이랜드그룹은 박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4명에 대해 지난 21일자로 해임ㆍ강등ㆍ감봉 등의 징계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수 이랜드파크 대표이사 전무는 상무로 강등됐으며 김연배 그룹감사실장 상무는 6개월 감봉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랜드파크 애슐리사업부 실무진 1명도 임금이 6개월 동안 삭감됩니다.
박 대표이사는 이번 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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