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출과 투자 지원을 위해 신산업 관련 설비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확대합니다.
기획재정부는 관계부처 협의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확정한 '2017년 탄력 관세 운용 계획'을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탄력관세란 물가안정, 원활한 물자수급 등을 위해 특정 수입물품에 기본 관세율보다 낮거나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내년도 할당관세는 신산업 관련 설비·원재료, 기초원자재, 사료용 곡물 등 68개 품목에 적용되며, 4천457억 원의 지원 효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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