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도 소비자 물가가 오르며 지난달 카드이용액이 1년 전보다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1월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60조3천2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 늘었습니다.
공과금을 제외한 카드 승인금액은 55조2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2% 늘었으며, 이 중 개인카드 이용액은 9.2% 증가한 45조3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5.8로 전년동월대비 9.7포인트 하락했지만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하락폭 축소 등의 영향으로 1.3% 상승하면서 물가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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