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 이후 화장품 업종의 주가 하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 7월 사드 배치 결정 이후 국내 10개 주요 화장품 상장사의 합산 시가총액이 27%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반기 동안 화장품 관련 종목에서만 16조8천억 원이 증발한 셈입니다.
증권가는 중국의 사드 보복이 국내 화장품 산업에 끼치는 우려가 과장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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