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1천7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27일) 김포국제공항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래관광객 1천700만명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올해 시간당 1천941명, 분당 32명의 외래관광객이 방한한 것으로 이는 하루 114대의 비행기가 만석으로 들어올 때 가능한 수치입니다.
지난달 세계관광기구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 세계 국제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4% 성장했고 그 중 성장률이 가장 높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9% 성장했으며, 우리나라는 36%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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