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중국 4개 법인과 인도네시아 사업법인의 법인장을 모두 현지인으로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현지화 작업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해외사업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해 중국 사업법인 두 곳을 현지인 법인장 체제로 전환한 후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이번 해외 사업 법인장 교체로 내년 해외 매출 3.4% 신장과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실현한다는 목표입니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현지인 법인장으로의 교체가 롯데마트 해외 사업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되어 성장하는 계기"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