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에이징(건조숙성), 웻에이징(습식숙성) 등 숙성된 고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대형마트에서도 숙성고를 도입해 판매에 나섰습니다.
이마트는 성수점 등 10여 개 점포를 시작으로 숙성한우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웨에이징은 다음주 중 첫 선을 보이고, 드라이에이징은 내년 상반기까지 전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마트는 경기도 광주 마트센터 내에 드라이에이징 숙성고와 웻에이징 숙성고를 완공했습니다.
이번 도입한 전용숙성고를 통해 숙성한우를 연간 230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이마트는 1등급 드라이에이징 한우 100g을 시중가 대비 20~30% 낮춘 1만2천원에, 1등급 웨에이징 한우는 100g당 7천900원에 판매합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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