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진단]이탈리아 은행 위기론, 돌파구 없나?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마켓, 월가엔 지금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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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 김진석 헌터스경제연구소 소장>
. 이탈리아 은행권 전체가 위기에 빠진 상황이다. 먼저 도이체 방크 사태란?
A. 브렉시트로 도이치뱅크 등 유로존발 악재가 남아있다. 31억달러(약 3조7300억원)대 벌금합의를 보았다. 이탈리아 3위 은행(BMPS), 국유화 결정을 하였다.
Q. BMPS의 경우는 민간시장을 대상으로 한 자본 확충에 실패해 공적자금을 받게 됐는데, 블룸버그 사설은 이것이 축복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어떻게 보나?
A. 렌치 총리는 구조조정을 통한 민간구제추진을 주장했다. 신임 파올로 젠틸로니 총리는 금융권 살리기를 주장하였다. 부실한 대출, 경기침체 등 대출 기관 역할을 못하고 있다.
Q. 이탈리아 금융권 문제는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됐다. 어떤 상황인가?
A. 유로존 내년 GDP는 1.3%~1.7% 예상된다. 미국 달러강세, 유로존 등 양적완화 중이다. 월가, BMPS의 자금 확충실현 가능성 낮다. FT, 중소형 은행 8곳이 줄도산 언급된다.
Q. 유럽 지역의 금융기관들을 감독할 책임이 있는 유럽중앙은행의 조치가 시급한데, 어떤 대책이 있을까?
A. 출범 이래 최악의 자금유출, 660조원 이탈되었다. 도이체방크, 내년에 유로당 0.95달러 전망된다. 내년 3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이다. 4~5월 프랑스 대선, 9월에는 독일 총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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