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1일] 국가우정국(國家郵政局)이 21일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12월 20일까지 2016년 중국 택배 업무량이 300억 건을 초과해 세계 1위 자리를 이어갔다. 300억 번째 택배의 주인공은 바로 구이저우(貴州)의 한 차 농장 찻잎으로 중퉁(中通)택배를 이용했다.
택배의 ‘서쪽으로’, ‘아래쪽으로’ 사업 시행 덕택에 중국의 농촌 택배 보급률이 80%까지 올라 매년 농산품의 도시 입성과 공산품의 농촌 진입이 수천억 위안에 달하며, 2016년 1~10월의 전국 농산품 인터넷 판매액만 1000억 위안을 넘었다.
데이터를 보면, 올해 1~11월 전국 택배 서비스 기업의 업무량이 누계 278억 9천만 건에 달해 전년 대비 52.8%가 증가했다. 이 중 11월에만 택배 업무량이 37억 6천만 건에 달해 전년 대비 44.5% 증가해 역사상 ‘가장 바쁜 택배의 달’을 기록했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21일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