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달걀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대형 제빵업체들이 일부 품목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뜨는 23일 카스테라와 머핀, 롤케이크 등 달걀이 많이 들어가는 19개 품목에 대해서 당분간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AI 발생 이후 제빵업체에서 제품 생산을 중단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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