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 AI로 인한 계란 수급불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상목 기재부 1차관 주재로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해 탄핵안 가결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과 수출 등 실물경제 전반을 점검하고 민생물가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유가 상승, AI 확산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일부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공요금 중심으로는 민생 물가를 철저히 관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계란 수급 불안에 대응해 철저한 방역 원칙 하에 제한적으로 반출을 완화하고 할당관세 적용 등으로 계란 수입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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