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정기 임원인사가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말께로 예정했던 임원들에 대한 인사를 내년 초로 미루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시장 상황이 불확실해 경영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데다가, 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 등을 겪으며 인사 관련 절차가 다소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의 이번 임원승진 인사폭은 올해 국내외 실적 부진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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