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우지수가 2만선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 트럼프당선이후 이렇게 트럼프랠리가 이어지는 배경은?
A.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글로벌 자본 시장의 기대감에 선반영 되었다. 20일 다우존스 지수, 91.56포인트 오른 1만9974.62에 장 마감되었으며, S&P500지수, 8.23포인트 상승한 2270.76에 나스닥도 상승하였는데 투자자들의 미국 증시에 대한 낙관론이 가장 큰 이유이다.
Q. 미국증시를 출렁하게 할 변수가 있다면 어떤것들을 꼽아볼수있을지?
A. 트럼프랠리, 미국의 경기부양과 경제정책 변화가 근간이다. 국내 경제정책 변수와 글로벌 마켓 위험요인에 주목해야한다. 국내 변수는 금융 긴축 및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었다. 글로벌 변수, 중국과의 경쟁, 달러 가치의 상승이다.
Q. 올해 진짜 '승자'는 미국이 아닌 캐나다 증시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캐나다 증시 랠리 배경과 앞으로 상승세 이어질지?
A. 진짜 승자는 ‘캐나다 증시’이다. 올해 20%가까이 상승, 뉴욕 앞질렀다. 캐나다 S&P/TSX종합지수, 올해 17% 넘게 올랐다. 지수 대부분 차지하는 에너지주와 금융주 상승이 두드러졌다. 경기순환주에 의존하고 있는 흐름이다. 계속 황소장 되기는 어렵다
Q. 7일남은 글로벌증시 어떤 흐름을 보일지?
A. 세계 증시 막판 뒷심 힘겹게 발휘될 듯하다. 국내 증시가 문제미국 다우존스 지수와 일본 닛케이 지수 2만선에 육박해있으며, 중국, 연말과 내년 1월 춘제를 앞두고 유동성 경색이 우려되었다. 국내증시는 살아난 외국인 매수 기대감이 있다. 관건은 기업 실적이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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