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장바구니 물가가 비상입니다. 맥주가격도 올린다는데요?
A. 이미 지난 10월 오비맥주 4년여만에 평균 6% 인상하였다. 코카콜라 제품 5% 인상 등 탄산음료 시장도 인상하여다. 라면, 화장품, 제과제빵도 인상을 예고 하였다. 경기 불황-소비위축-생산 감소 악순환의 늪이다.

Q. 소비재가격인상이 도미노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다른 품목들은 어떤가요?
A. 18개 품목으로 라면시장 점유 1위 농심이 가격인상 경우 팔도, 삼양까지 연쇄 도미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주류, 음료 인상도 실물경제 물가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 화장품은 한류 타격 이후 2차 충격 받는 중이다.

Q. 공공요금 즉, 생산자물가 1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서 서민들 부담이 늘고 있죠?
A. 각 지자체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적게는 4%대에서 48%까지 서민 살림에 깊은 주름살을 만들고 있다. 교통, 상하수도, 쓰레기종량제 봉투값까지 전방위에서 값이 오르고 있으며, 공공요금 인상에 비례해 서민 혈압 오른다는 반응이다.

Q. 이런 인상들에 대해 업계와 소비자들 입장은 각각 어떤가요? 연초에도 이런 분위기 이어질까요?
A. AI 사태로 계란, 닭, 오리 공급대란이 예고 되고 있다. 물가인상은 장기화가 진행중이다. 내년 저성장-소비위축-물가인상 악순환에 금리인상 압박까지 더하면 최악의 경기가 우려된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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