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슈
A. 업계 1위인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이슈가 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오는 31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개인용 2.7%, 업무용 1.6%, 영업용은 0.4% 이며, 각각 인하하기로 발표 하였다. 삼성화재는 최근 안정화되는 손익 개선 추세를 반영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하였다. 감독 당국의 외제차 대차료 기준변경, 경미사고 수리비 가이드 운용등 제도 개선 영향이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의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합산비율은 2014년 103.9%이며, 2015년 103.1%, 올해 10월까지 98.4%등으로 떨어지고 있다.

Q. 수급과 매출
A. 발표 후 어제 손해보험 상위 5개사 수급이다. 외국인 +101억, 기관–582억이다. 지난 3분기까지 매출은 삼성화재는 매출액 16조 2816억(-yoy 1.5%), 영업이익 9296억(-yoy 3.5%) 동부화재, 매출액 12조 2119억(+yoy 6.4%), 영업이익 6206억(+yoy 21.1%), 현대해상, 매출액 11조6108억(+yoy 0.5%), 영업이익 4634억(+yoy 33.0%), KB손해보험, 매출액 8조 5888억(+yoy 1.8%), 영업이익 3213억(+yoy 73.5%), 메리츠화재, 매출액 5조 3903억(+yoy 5.6%), 영업이익 2560억(+yoy 48.0%)이다.

Q. 손해보험 SWOT 강점 약점 기회 위협
A. 강점은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및 배당정책이다. 약점은 저금리로 인한 운용 수익률이 하락하였으며, 신계약 성장이 둔화되었다. 기회는 자동차 손해율 하락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위협은 IFRS 17 시행에 따른 보험부채의 평가 및 수익인식 방법 변경으로 재무건전성 이슈 가능성이 있다.


Q. 손보 굿앤 배드 종목
A. 굿종목은 동부화재 이다. 실손보험 요율 인상 지속되면서 위험손해율 점진적 안정화이며, 투자이익과 사업비율 경쟁력 바탕으로 11% 수준의 높은 ROE를 유지하고 있다. 배드종목은
메리츠화재이다. 2nd Tier의 이익 개선이 유사한 상황에서 하위사로 상대적 투자메리트 부재
이다. 보장성 및 인보험 신계약이 전년비 각각 28.6%, 28.9% 감소하였다. GA채널 구조조정으로 인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Q. 투자전략
A. 단기적으로 자동차보험료 인하 및 실손보험의 개선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이 노출 되었다. 위험손해율 안정 기조하에 꾸준한 이익 개선이 가능한 것은 중장기 투자자에 메리트이다.

김현겸 동부증권 서초지점 팀장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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